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리 결혼했어요 (문단 편집) == 비판 == 사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연예인들끼리 짝짓기를 하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개조진화형이라고 볼 수 있다. 나중에 가서 보면 사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장려 프로그램 이였기에 오래 살아남았던 것도 있다.'''기본의 짝짓기 버라이어티가 짝짓는 과정을 보여주고 짝을 짓고 끝냈다면 "우리 결혼했어요"는 이미 시작부터 짝을 지어놓고 짝지어놓은 커플들이 어찌 살아가나를 보여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나오긴 했지만 사실 어디까지나 버라이어티 쇼인 탓에 실제의 부부생활과는 동떨어졌다는 한계는 피하기 어렵다. 또한 재미를 위해 작가가 주위 사람들에게 시츄에이션을 부탁하기도 하는데 그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앤디-솔비 커플의 농장체험 뒤에 농장의 아주머니가 작가가 부탁하는 대로 화 좀 내는 척 해줬더니 편집을 괴상하게 해서 자신과 농장 이미지가 실추되었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X맨에 이은 기믹 투성이 프로그램으로서, 결혼을 하지 않은 젊은 사람들에게 결혼 생활을, 그냥 "여자한테 이벤트하고 선물 주며 노는 것"이라며 '''왜곡된 환상'''을 주는 소꿉놀이 커플 동거 놀이다.[* 국내에선 케이블에서 먼저 시작한 [[나는 펫]]의 영향도 상당히 받은 편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결혼 생활을 하는 커플은 돈많은 남자와 정부의 연애 뿐이다. 이런 비난이 거세져 부담되었는지 [[정형돈]]을 자주 투입하며 어느 정도의 현실성과 웃음 포인트, 프로그램의 다양성도 늘리려 했고, 이같은 시도가 절정에 달한 2009년 설 특집에서는 아예 김신영과 정형돈을 전면에 배치시켜서 대놓고 큰웃음 빅재미를 노리고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우결에 출연하고 있던 커플들이 '''줄줄이 열애설이 터지면서''' 리얼리티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시청률이 한자리수로 하락하자 이 프로그램의 모티브였던 나는 펫이 비연예인들이 보여주는 리얼한 모습에서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점에서 착안했는지 이 쇼는 쇼일뿐 이라는 것을 뒤엎을 생각을 하고 '''실제 커플, 혹은 이상형이라 밝힌 상대와의 조합'''이라는 히든 카드를 빼들었다. 특히 열애설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잘 나가다가 하차한 커플들의 사례를 볼 때, 열애설과 관련 스캔들 발생시 리얼리티 문제에서 절대로 자유롭지 못해, 잘 나가다가 일순간 추락해버린다는 문제가 있다. 가상이고, 예능프로이긴 하지만 당장 주변에서도 커플 출연자로 인식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주고 받으며 에피소드를 진행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진지하게 몰입시키며 두 사람은 커플이다는 인식을 가지고 보는데, 사실은 다른 관계가 있었다면? 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 하지만 애초에 연예인들이 나와서 가상 결혼을 하는 우결이 가진 장점은 앤솔, 쌍추, R&B가 보여준 각본과 리얼을 넘나드는 묘미 혹은 알신 커플이 보여줬던 여성들의 이상형 같은 커플들이 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건 또다른 삽질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우결이 부진을 타진하기 위해 빼든 카드가 개패일지 삼팔광땡일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그리고 그 카드의 결과는 이슈 몰이를 통한 시간 벌기였을 뿐, 냉정히 말해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우결을 다시 부활시킨 것은 예전에 쓰다가 결국 약발이 안 먹혀 버린 낡은 카드인 '''시청자들의 연애에 대한 환상을 자극'''한다는 포맷이었다. 이는 [[조권]]-[[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 커플의 성공이 증명한다. [[조권]] -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 커플의 성공 이후 우결은 초창기 가상 커플들을 세울 때와 다를 바가 없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출연진의 나이가 20대 초반으로 낮아지면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시즌 2 당시 출연진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과 [[빅토리아 송|빅토리아]]는 24살이었다.] 결혼이 아닌 연애에 대한 환상을 자극하는 쪽으로 단계를 낮췄다는 것. 어쩌면 제목을 바꿔야 할 판이다. 우리 결혼했어요가 아닌 우리 연애하고 있어요 였다. 당연히 아이돌의 영향이 큰 10대 시청자들의 환상을 자극하게 되고 이들을 TV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컨셉은 20대, 30대 마저도 끌어들였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연애에 대한 환상이나 향수를 자극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현실을 택도 없이 미화만 한다는 점은 과거의 포맷에서 조금도 바뀌지 않았는데 이는 과거의 포맷이 그대로 살아났기 때문에 당연히 물려받을 수 밖에 없는 단점이다. 거기에 출연진이 다양하지 않고 오직 아이돌만 존재한다는 새로운 단점도 생겼다. 이어지는 비판은, 주 시청층이 젊은 여성진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진의 성격은 다양한 데 반해 남성진은 시청자들의 이상을 반영한 듯 몽땅 판에 박은 듯이 이해심 넓고 착한 남자라는 비판도 있다. 실제로 여기서 탈피해보려던 정형돈은 게시판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이미지도 안 좋아졌다. 그러나 위와 같은 현실성, 미화 비판도 우결이 끝나고 [[하트시그널]], [[환승연애]], [[체인지 데이즈]], [[나는 SOLO]] 등 수많은 짝짓기 프로그램의 부흥과 수요를 보면 기우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상기한 예능들 역시 소재가 신선했다 뿐이지 '''잘 짜여지고 맞춰진 상황 및 포맷, 수많은 카메라 및 제작진 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우결이 가장 크게 비판 받았던 진실성 면에서 피해갈 수 없다. 특히 시즌제로 이루어지는 경우 이미 이전 시즌의 흥행을 알고 있는 출연진들이 인지도를 위한 섭외 혹은 본인 사업 광고 등을 위해 나온다는 비판이 심심찮게 나온다. 그나마 [[조권]]-[[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 커플의 경우 연상연하 커플이고 [[조권]]이 성격이 워낙 유니크해서 다른 관계를 보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다른 커플의 경우에는 여자가 징징대고 남자가 그냥 들어주던 츤츤대다 들어주던 그 부탁을 수용하는 모습만 보여주는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다.[[http://news.nate.com/view/20100718n01471|#]] 시즌 4에서는 우결 일반 덕후와 샤이니, 에이핑크 개인팬들간에 갈등을 '''조장'''하게 되어서 네티즌들에게 신나게 까이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확실히 우결을 지탱했던 [[조권]]-[[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 커플의 하차 이후가 걱정되는 프로그램이었고, 이 우려는 실제로 2011년 들어서 시청률 하락과 관심도 저하로 표면화 되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결은 2010년 내내 이 커플을 최대한 붙잡았으며, 실제로 출연진의 교체가 제법 잦은 우결에서 이 커플은 1년 3개월이라는 시간을 버텼는데 이는 두 번째로 장수한 커플이다.[* 최장수는 500일을 버틴 [[함은정]]-[[이장우(배우)|이장우]] 커플이다. 하지만 MBC 파업이 170일이였으므로 약 330일 정도. 별 타격없이 지낸 [[조권]]-[[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가인]] (1년 3개월), 쿤토리아 커플(456일)이 사실상 더 장수커플이라 볼 수 있다.] 우결만의 독특한 매력, 화려하기만한 환상이 아니라 우결만의 색깔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커플을 찾아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당장 시즌 3부터 우결을 대표하는 커플의 맥이 끊어진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커플들의 연애모습에 따라서 시청률이 달라지는 것이 사실인 이상, 새로운 시도도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정형화된 프로그램의 양상을 탈피하는 참신한 커플을 발굴하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안 한다면 우결은 분명 다시금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은 것 역시 사실이다. 또한, 사전에 인터뷰로 이상형에 가까운 상대를 섭외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연애 과정과는 다르게 서로 상대를 미리 찍어둔 채 출발하다 보니, 서로가 맞춰주려 노력해도 상대와 합이 안 맞는다면 방송분량을 딱히 뽑지 못하게 된다. 아무리 가상연애라고 하지만 방송사에서 짝지어준 커플이 서로 맞을 확률도 높지 않고. 그러다보니 억지감동에 흔한 클리셰로 채워넣게 되다보니 리얼리티도 떨어지고 에피소드 자체가 붕 떠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사람 성격과 마음은 다 다른 법이니 무조건 강요할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니 진지하게 임해야겠지만, 안 맞는건 어쩔 수 없다. 당장 합이 안 맞아 빛을 못보고 하차한 커플이 무수히 많다. 이 경우는 아예 소개팅후 투입하거나 파일럿 격으로 여러 커플들을 시험적으로 출연시켰다가 시청자 반응과 합을 보고 고정 투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전자의 소개팅과 짝짓기 방식은 여러 예능에서 거쳐온 식상한 소재이고, 지금의 우결은 커플들의 합, 케미 맞춰주기, 커플선정과정 개선 등으로 새로운 재미를 주기보다는 계속 신 커플을 투입해 분위기를 쇄신하려드는 편이라 커플들이 하차 투입될 때마다 시청률의 편차가 심하다. 조타-김진경 커플 하차 및 [[이국주]]-[[슬리피]] 커플 투입 부터 맡은 허항, 김선영 PD부터는 기존에 우결이 고수해왔던 ''보기 좋은 커플'' 컨셉 자체를 뒤엎어버리고 시청률에 몰두하는 행보를 보여주는데, 컨셉의 변화를 시도하면서 기존의 커플들에 대한 차별 대우가 문제가 되었다. 이슈를 위해 [[이국주]]-[[슬리피]] 커플이 투입될 때는 다른 커플들 배정을 17분을 주고 [[이국주]]네 커플에 30분 이상을 주고, 그 이후 한 2~3회 정도 [[이국주]]-[[슬리피]] 커플에 분량이 몰렸다. [[장도연]]-[[최민용]] 커플이 투입될 때도 이전 커플들은 20분가량의 분량이었지만, [[장도연]]-[[최민용]] 커플은 30분 이상을 배정하는 등 철저히 각 커플의 팬덤을 무시하는 행보를 보여준다. 게다가 [[공명(배우)|공명]]-[[정혜성]] 커플에선 되도않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1990년대 편집을 감행해 마치 키스 할 것 같은 장면에서 씬을 넘기고, 인터뷰에서도 애매하게 대답하게 하는 등 노골적인 시청률 유도로 기존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